모두의카드 vs 기후동행패스, 나는 어디가 유리할까?

2026. 8. 11. 21:29ㆍ부동산/부동산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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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카드 vs 기후동행패스, 나는 어디가 유리할까?

9월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가 '모두의카드 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됩니다. 이미 K-패스(모두의카드)를 쓰던 서울시민은 자동 적용이라 별 고민이 없지만, 처음 전환을 준비하는 분들은 어떤 카드가 더 유리한지 계산이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직장인·대학생·주부·어르신 유형별로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시뮬레이션해 드립니다.
목차
1. 모두의카드 두 가지 환급 방식 먼저 이해하기
2. 유형별 유불리 시뮬레이션
3. 기후동행패스 서울시민 특화 혜택
4. 마무리

#1. 모두의카드 두 가지 환급 방식 먼저 이해하기
1) 정률형 vs 정액형, 뭐가 다른가
모두의카드에는 두 가지 환급 방식이 있고, 시스템이 매달 자동으로 유리한 쪽을 계산해 적용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두 방식을 마트 쿠폰으로 비유하면

정률형은 "총 구매액의 20%를 할인해드립니다" 쿠폰입니다. 많이 살수록 더 많이 돌려받습니다.

정액형(모두의카드)은 "6만 2천 원 이상 구매하시면 초과분을 100% 환급해드립니다" 쿠폰과 같습니다. 기준 금액(일반 6만 2천 원)을 넘긴 교통비는 전액 돌려받습니다. 교통비를 많이 쓸수록 체감 절약 효과가 커집니다.
구분 정률형 (K-패스 기본) 정액형 (모두의카드)
환급 방식 이용액의 일정 % 환급 기준금액 초과분 100% 환급
일반 환급률/기준금액 20% 6만 2,000원 (일반)
청년 환급률/기준금액 30% 5만 5,000원 (청년)
유리한 케이스 월 교통비가 적은 이용자 월 교통비가 많은 이용자
자동 선택 시스템이 매달 환급액이 큰 쪽 자동 적용

※ 출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서울시 공동 보도자료(2026.7.30.) / 한국일보·국제뉴스 보도 종합
※ 2026년 4~9월 한시 혜택으로 정액형 기준금액 50% 인하 중 (일반 약 3만 1천 원 수준)

2) 정액형 기준금액의 의미
정액형의 핵심인 '기준금액'이란 "이 금액보다 더 쓴 교통비는 전부 돌려받는다"는 최소 부담 금액입니다. 일반 이용자 기준 월 6만 2천 원이므로, 한 달 교통비가 7만 원이라면 초과분인 8천 원을 100% 환급받습니다. 이 경우 정률형(7만 원 × 20% = 1만 4천 원)이 더 많이 환급되므로 시스템이 정률형을 자동 적용합니다. 월 15회 이상 이용이라는 최소 이용 횟수 조건이 있습니다. 한 달에 15번 미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출처: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 운영 기준 / 파이낸셜뉴스 보도(2026.7.30.)


#2. 유형별 유불리 시뮬레이션
1) 매일 출퇴근하는 일반 직장인 (서울 내, 월 7만 원)
서울 내에서만 지하철·버스로 출퇴근하며 월 교통비가 7만 원인 경우를 비교합니다. - 정률형: 7만 원 × 20% = 1만 4천 원 환급 → 실부담 5만 6천 원
- 정액형: 7만 원 - 6만 2천 원 = 8천 원 환급 → 실부담 6만 2천 원
- → 정률형이 6천 원 더 유리 (시스템 자동 적용) 월 교통비가 많아질수록 정액형이 유리해지는 구간이 생깁니다. 일반 유형 기준으로 정률형과 정액형의 환급액이 같아지는 손익분기점은 월 교통비 약 10만 3천 원 수준입니다. (6만 2천 원 ÷ (1 - 20%) = 7만 7천 5백 원이 아니라, 초과분 100% 환급 구조상 6만 2천 원 × (1/0.2) = 약 31만 원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정률형 환급 = 정액형 환급이 되는 지점, 즉 이용액 × 20% = 이용액 - 6만 2천 원 → 이용액 × 80% = 6만 2천 원 → 이용액 = 약 7만 7,500원 이상일 때 정액형이 유리합니다.)

※ 출처: 파이낸셜뉴스 보도(2026.7.30.) 예시 기준 /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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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교통비가 많은 직장인 (GTX·광역버스 이용, 월 9만 원 이상)
신분당선, GTX, 광역버스 등 비용이 높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월 교통비가 9만 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액형이 유리해집니다. 일반 이용자가 월 교통비 9만 원을 사용한 경우: - 정률형: 9만 원 × 20% = 1만 8천 원 환급 → 실부담 7만 2천 원
- 정액형: 9만 원 - 6만 2천 원 = 2만 8천 원 환급 → 실부담 6만 2천 원
- → 정액형이 1만 원 더 유리 (시스템 자동 적용)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교통만 커버됐지만,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는 광역버스·GTX·신분당선 모두 환급 대상이므로 수도권 광역 이동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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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 35~39세 서울시민 (기후동행패스 특화 혜택 대상)
기존 모두의카드의 청년 기준은 만 19~34세였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만 35~39세 서울시민을 청년 유형으로 추가 적용합니다. 서울시 주소지를 기준으로 자동 적용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예시: 35세 서울 거주 직장인, 월 교통비 9만 원
- 청년 정률형: 9만 원 × 30% = 2만 7천 원 환급
- 청년 정액형: 9만 원 - 5만 5천 원 = 3만 5천 원 환급
- → 정액형이 더 유리, 시스템 자동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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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택근무·주 2~3회 이용자
매일 출퇴근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주 2~3회 이용하는 경우, 월 15회 이용 횟수 조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월 15회 이상 이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월 15회 이상을 충족한다면,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정률형(20% 환급)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 7만 7,500원 미만의 이용자는 정률형이 정액형보다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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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르신·저소득층·다자녀 가구
모두의카드는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률과 기준금액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대상 정률형 환급률 정액형 기준금액
일반 20% 6만 2,000원
청년 (만 19~34세 / 서울 만 35~39세) 30% 5만 5,000원
어르신 (만 65세 이상) 30% 5만 5,000원
저소득층 53.3% 4만 5,000원

※ 출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모두의카드 운영 기준 / Aboda 블로그 2026년 기준 자료
※ 세부 수치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기후동행패스 서울시민 특화 혜택
1) 서울시민만 받는 혜택 목록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 기본 혜택 위에 서울시민 전용 특화 혜택이 추가됩니다. 9월 1일 출시 시점 확정된 혜택과 추후 적용 예정인 혜택을 구분해서 안내드립니다.
혜택 9월 1일 즉시 적용 비고
만 35~39세 청년 유형 환급 확대 확정 서울 주소지 기준 자동 적용
제대군인 할인 (최대 만 42세) 추후 적용 예정 협의 중
따릉이 할인 연계 추후 적용 예정 시스템 개발 후 순차 적용
한강버스 이용금액 환급 대상 합산 확정 플러스형 기준 (1회 3천 원 이상)

※ 출처: 국토교통부·서울시 공동 보도자료(2026.7.30.), 비즈워치·머니투데이 보도(2026.7.30.)

2)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
서울시민 특화 혜택(만 35~39세 청년 유형 등)은 서울 주소지를 가진 시민만 적용됩니다. 경기도·인천 거주자는 기후동행패스의 서울 특화 혜택은 받지 못하며, 모두의카드 기본 혜택만 적용됩니다.

#4. 마무리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의 정률형과 정액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월 교통비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 유형 기준 월 교통비가 약 7만 7,500원을 넘으면 정액형이, 그 이하면 정률형이 유리합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유리한 방식을 선택해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9월 1일 전까지 K-패스 카드를 발급하고 korea-pass.kr에 등록하면 9월부터 바로 혜택이 적용됩니다. 만 35~39세 서울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도 청년 유형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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